동구릉을 가다~
주말 테니스 치러 갈때마다 지나가게된 동구릉~
그땐 주말이라 차들로 꽉 차있어서
동구릉을 꼭 한번 나도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
오늘은 어머니와 점심약속겸 동구릉을 가보기로 했당
이렇게 한명당 입장료는 천원!!
동구릉을 들어가는 입구~
지반이 약해서 인지 소나무를 받치고 있는 쇠기둥이 보인당~
그래서 더 운치있는 입구 ^^
날씨도 좋고 평일 목요일이라서 사람들이 없어 한가하니 넘 좋았당
곳곳엔 비료? 들이 저렇게 덩그러니 놓여있었고
오늘은 유치원 소풍날인지 유치원생 목소리들이
째잘째잘~~ 너무나 귀엽게~ 모여서 놀고있었다~
소나무, 잣나무,상수리나무 등등~
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여기 공기는 상쾌한듯 했당~
동쪽에 9개의 릉이 있어서 동구릉이라 ~
우선 산책겸 릉 구경 시작~~~
수릉~이 보이고 읽어도 금방 까묵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나...
기억이나지 않치만 사진이 말해주고있당~
요건 벗꽃이 지고 잎사귀가 나온 모습~
벗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나온다는걸 오늘 어머니의
설명을 듣고 알았다는~
심지어 이게 벗꽃인지도 몰랐당 ㅡ,.ㅡ;;;
건원릉도 보고~~
설명 생략~ㅡ,.ㅡ;;;
릉 입구엔 모두 비슷하게 이런 문이 있고
멀리 보이는게 릉이당~
어머니랑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거닐은 동구릉~
서오릉도 저번주에 가서 산책했는데 오늘은 동구릉~
담엔 김밥을 싸서 신랑이랑 함께 와서 먹어야겠다
아까 유치원생들이 둘러앉아 먹는 김밥이 너무나 맛있어 보였당~
동구릉~ 꼭 애기를 낳으면 아이와 함께 오고 싶은 그런곳~
연인들의 산책 데이트 코스로도 강추!!